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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정인 바람 기준, 무한 신뢰 이유? “힘없다 VS 거짓말 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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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11년차 커플 가수 정인과 조정치가 실제 경험담을 통해 얻은 바람의 기준을 말하며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4월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우결 마을에 입성한 조정치-정인 진운-고준희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들은 광희-한선화 커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남녀 사이의 바람의 기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정인은 “바람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나는 솔직히 오빠를 믿지는 않는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오빠는 은근히 여자한테 인기가 많다. 그리고 여자에게 좀 흘리는 스타일”이라며 조정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모두 공감을 못하겠다고 하는 반응을 보였고, 정인은 “그럼에도 뭐가 믿음직스럽냐면 오빠가 힘이 달려서 두 여자를 만날 수가 없다”며 무한 신뢰 이유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조정치는 “정인이는 맺고 끊는 걸 잘해서 바람 필 스타일이 아니다. 또 거짓말하면 티가 난다”고 말한 뒤 “정인이 스페인 클럽에서 다른 남자와 부비부비 한 것을 길에게 제보 받았지만 당시 정인을 이해해 줬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속마음 인터뷰에서 조정치는 “질투심이 있는데 술 마시고 그런 건데 괜찮다. 나도 하면 된다”고 반전을 꾀했다. 이어 “언제 질투가 나냐”는 물음에 조정치는 “정인이가 남한테 돈 쓸 때”라고 발언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조정치 정인 바람 기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11년 동안 한번도 안 헤어진 이유를 점점 알겠음” “조정치 정인 바람 기준 둘 다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결국 조정치 정인 바람 기준은 무한 신뢰로 이겨내는 거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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