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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언 아서'의 카드 | ||
콘솔이나 PC 온라인의 시작은 캐릭터의 선택부터 결정된다. 카드 배틀 게임도 마찬가지다. 소환사, 몬스터, 요정, 세력이라는 단어만 사용할 뿐 결국 맥락은 같다.</p> <p>밀리언 아서는 기교의 장-검술의 성, 마법의 파 중에서 세력을 선택, 유저의 분신인 아서를 생성한다. 이들은 항시 게임에 접속할 때 유저를 기다리는 비서이자 조언자, 때로는 귀엽고 앙증맞은 목소리로 힘을 북돋아주는 존재로 등장한다.</p> <p>여기서 여타 다른 게임 요소가 등장하는데, 바로 성우다. 최근 등장하는 카드 배틀 게임류가 상위 랭크 게임과 일러스트로 승부하는데 정작, 사람 향기가 묻어나는 목소리는 들을 수 없다.</p> <p>심심해서 눌러보면 그만 누르라는 목소리와 함께 유저를 겸연쩍게 만드는 요소는 밀리언 아서의 양념에 가깝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게임만큼이나 성우가 좋아서 게임을 시작했다는 유저들도 제법 있다. 자막과 함께 듣는 성우의 목소리는 자칫 쉽게 넘겨 버릴 수 있는 스토리도 부각시켰다.</p> <p>물론 자막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오역이 등장하긴 하지만, 일본어에 익숙하거나 일본 서비스 버전에 익숙한 유저라면 애교로 봐줄 수 있는 정도다.</p> <p>이러한 스토리의 중요성은 등급이 낮은 영웅조차 아서와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핵심이 된다. 단지 카드를 수집하고, 판매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스쳐 지나가는 인연의 중요성을 강조한 팬 서비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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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언아서'의 화면 | ||
밀리언 아서의 성장은 비경 탐색이다. 일반적인 MMORPG의 필드와 던전에서 몹을 사냥하는 것과 같다. 스토리에 설정된 브리튼의 여러 비경을 탐색하면서, 유저는 아서를 성장시켜야 한다. 성장을 통해 액션 포인트와 배틀 포인트를 적절히 분배하거나 물약을 통해 끊임없이 레벨 업을 시켜야 하다. 밀리언 아서를 즐기는 유저들은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녹차와 홍차를 아낌없이 써가며, 참여한다.</p> <p>여기서 말하는 녹차는 액션 포인트 물약이며, 홍차는 배틀 코스트 물약을 뜻한다. 액션 포인트 게이지의 색깔은 녹색, 배틀 코스트 게이지의 색깔은 빨간색이기 때문에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이벤트에 내가 가진 녹차 100개를 마시겠다'라는 말을 쉽게 볼 수 있다.</p> <p>녹차와 홍차를 과식할 정도로 아서를 키우는 이유는 합요일이라 불리는 금요일의 합성 이벤트를 위해서다. 자신이 분배한 액션 포인트와 녹차를 동원해서 끌어 모은 다양한 카드는 자신의 덱에 자리 잡은 9명의 영웅을 키우기 위해서다. 참고로 액션 포인트는 3분에 1포인트가 충전되기 때문에 이를 참지 못하는 유저들이 이벤트에 녹차 신공을 발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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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언아서의 포인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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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언 아서의 합성 | ||
밀리언 아서의 덱은 총 9장이다. 각각의 카드가 가진 레벨을 상향시켜 더욱 강한 덱을 구성하는 것이 밀리언 아서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단지 카드 수집에 그치지 않고, 만레벨까지 끌어올린 덱으로만 구성해야만 요정 사냥에 최적화 된 드림팀이 꾸리는 것이다.</p> <p>여기서 또 하나의 변수 키라 카드. 일러스트가 화려하고 상이하지만, 일반 카드로 올릴 수 없는 만레벨을 한 단계 올려주는 카드로 희귀하지만 값어치는 톡톡히 한다.</p> <p>유저들은 합성을 할 때마다 카드의 만레벨을 확인함과 동시에 일러스트가 바뀌는 광경을 목격한다. 물론 이는 1성짜리 카드조차 변모된 일러스트를 확인할 수 있어 요긴한 눈요기가 되기도 한다. 참고로 자신이 보유한 카드의 바뀐 일러스트가 보고 싶다면 검색을 통해 미리 볼 수 있다. 일종의 스포일러지만, 호기심에 가득찬 유저라면 관련 커뮤니티에서 확인해보기를 바란다.</p> <p>앞서 언급한 것처럼 밀리언 아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서버가 홍역을 앓는다. 그 이유는 금요일의 이벤트 비경 '금전옥루로 가는 길'의 특성인 '합성 경험치 상승'탓이다.</p> <p>밀리언 아서 유저들은 금요일이 되면 일제히 합성(?)을 시작하는데, 우스갯소리로 유저들의 스마트폰이 좀비가 되어 밀리언 아서 서버를 향해 디도스 공격을 퍼붓는다고 말할 정도다. 서비스 초기에는 불안했지만, 현재는 경험을 쌓은 액토즈나 유저들이나 금요일 0시만 되면 서버 점검을 하는 통과의례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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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언 아서의 슈퍼레어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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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언 아서의 카드 | ||
현재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밀리언 아서는 일본 버전과 다르거나 비슷하다. 이 말의 뜻은 업데이트 간격을 두고 서비스 지역마다 차이를 뒀던 온라인 게임과 달리 이러한 과정을 생략하고, 동일한 버전에 준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p> <p>그래서 일본판 밀리언 아서와 국내 버전을 동시에 즐기는 유저들도 많다. 처음에는 한국에 서비스되기 전 일본 버전 콘텐츠를 체험, 사전 학습의 이점을 챙겼지만 현재는 이러한 양상도 무색해졌다.</p> <p>하지만 밀리언 아서 유저들이 서비스 초기부터 지적했던 '서버 점검과 운영의 묘미'는 제대로 못 살렸다는 평가다. 깨알 같은 오역은 애교로 넘어갈 수 있지만, 서버 접속 지연에 대한 불만은 여전하다. '서버 점검이 기다려지는 게임 1위'라는 오명은 더 이상 소환 티켓으로 유저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수 없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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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언아서의 서비스점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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