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연어가 5대 인기 생선에 진입할 정도로 연어 소비가 대중화되면서, 연어를 참치캔처럼 가공해 만든 연어캔도 첫선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이 4일 출시한 ‘알래스카 연어’(사진)는 알래스카에서 잡은 자연산 연어를 통조림으로 만든 것이다.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먹는 훈제연어와 달리 살코기를 그대로 담아 샐러드, 볶음밥, 파스타 등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참치캔과 동일한 용도로 찌개, 반찬 같은 한국식 요리에 넣어도 된다. 가격은 한 캔(135g)에 4480원.
CJ제일제당은 연어캔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올해 100억원, 내년에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신나영 브랜드매니저는 “건강·웰빙 열풍으로 연어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연어캔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기대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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