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들이 전방산업인 자동차업종 악재 등의 여파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가 대규모 리콜 사태를 맞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12분 현재 현대차그룹 철강사인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1200원(1.53%) 밀린 7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째 주가가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니다.
포스코 역시 1500원(-0.46%) 떨어진 32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3,90%), 기아차(-3.63%)는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190만대를 에어백과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으로 리콜한다고 전날 밝혔다. 리콜 차량 대수는 현대차 105만9824대, 기아차 62만3658대 등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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