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4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만9500원에서 17.94% 증가한 2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박희진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 247.8% 증가한 1293억원, 9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1분기 국내 법인은 24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지만 전년 동기 대비 10억원 가량 적자 폭이 줄었고, 중국 법인의 영업이익이 90.5%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국내 법인의 경우 기존 브랜드 성장보다 부진 브랜드 철수에 따른 비용 감소가 적자 폭을 줄였다"며 "중국 법인 역시 수익 정상화보다는 신규 매장 감소에 따른 필연적 개선"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향후에도 국내 법인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중국 법인의 일회성 비용에 대한 이슈 확인은 계속돼야 한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경우 여전히 백화점 할인행사와 이에 따른 선공제 수수료 관련 내용이 명확하지 않다"며 "전년 대비 소폭 개선이 예상되는 동일점포 성장률에 대한 추이 확인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CF 한 편에 '집 10채 값' 받는 女배우 누구길래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