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IMF, 키프로스에 10억 유로 제공 합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제통화기금(IMF)이 키프로스가 받을 구제금융 100억 유로(약 14조 원) 중 약 10억 유로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3일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성명에서 약 10억 유로에 해당하는 “8억9100만 특별인출권(SDR) 규모의 3년 만기 대출을 통해 키프로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며 “이런 안이 오는 5월 초 IMF 이사회의 승인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키프로스는 전날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행해 과도한 금융부문을 축소하고 균형예산을 달성하기로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IMF,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유럽중앙은행(ECB) 등 일명 ‘트로이카’와 체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키프로스 당국이 경제위기를 해결한다는 목표로 다년에 걸친 의욕적인 개혁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며 “굳은 결심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금융시스템을 안정화하고 재정건전성을 달성하는 동시에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경제활동 회복을 지원하는 일이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