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주가연계증권(ELS) 6종과 파생결합증권(DLS) 4종을 오는 5일까지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ELS 6596호는 닛케이225지수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두 지수 상승률 차이에 베팅하는 1.5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평가일에 닛케이225지수 상승률이 코스피200지수 상승률보다 높을 경우(닛케이225지수가 코스피200지수보다 더 상승하거나, 덜 하락하는 경우), 상승률 차이가 0~20% 사이에 있으면 초과한 상승률에 참여율 45%가 적용되며(최대 연 9%), 20%가 넘어가면 최대 연 9%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일본 증시가 한국 지수보다 상승률이 낮을 때에도 원금은 보장한다.
이외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닛케이225지수, LG디스플레이, GS건설, 고려아연, SK텔레콤 등 다양한 기초자산과 6~10% 대의 수익구조를 갖춘 월지급식 등 ELS 5종도 판매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같은 기간 동안 서부텍사스원유(WTI) 최근월물,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런던 은 고시가격, 브렌트유 최근월물(블룸버그 티커 CL1 Comdty, GOLDLNPM Index, SLVRLN Index, CO1 Comdty) 등 여러가지 기초자산과 6~8%대의 다양한 수익구조를 갖춘 자동조기상환 및 월지급식 등 DLS 4종도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6590호와 6596호는 저위험(4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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