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백신주들이 특히 강세다.
3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3.04포인트(0.54%) 오른 555.8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9억원 매도우위지만, 개인이 24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견인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이며, 섬유의류(1.13%), 종이목재(1.17%), 컴퓨터서비스(1.05%)의 오름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거의 강세다. 셀트리온은 하락중이지만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동서, CJ E&M, SK브로드밴드, GS홈쇼핑, 씨젠은 오름세다.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감연된 환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중이다. 파루와 이-글 벳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VGX인터와 중앙백신이 각각 7.42%, 7.88% 상승세다.
현재 상한가 3개 등 60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36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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