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1일 마포문화재단 이사회 추천을 받아 연극인이자 전 환경부 장관을 지낸 손숙 씨(사진)를 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손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16년 3월 31일까지다. 마포문화재단은 문화·공연·체육 등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는 독립 법인체로 대흥동에 있는 마포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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