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2가지 컬러로 스타일링을 연출한 투톤 헤어에 이어, 염색의 인기는 2013년 상반기에도 계속된다.
연예인이 입은 의상, 메이크업, 가방, 구두 등 다양한 패션 소품과 뷰티 아이템들은 또 다른 트렌드를 형성한다. 2012년 소녀시대를 비롯한 많은 아이돌들이 염색을 시작하면서 투톤헤어라는 새로운 헤어 트렌드를 유행시켰다.
개인의 고유한 개성을 중요시하는 20대들은 투톤헤어를 빨리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튀는 컬러로 헤어를 스타일링하는 자체가 오버스러운 것이 아니라 신선한 재미로 다가온 것. 특히 따사로운 봄이 찾아오면서 화사한 것을 찾는 요즘, 헤어 염색은 변신에 제격인 셈이다.
연예인들만 화려한 염색 머리가 어울린다는 섣부른 편견은 버리자. 일상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헤어 컬러를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 보다 간편하고 스타일리쉬하게 헤어를 연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살펴본다.
◆ 금발 머리에 형형색색 포인트
무대 위에서 본 소녀시대 효연의 금발 머리는 아직까지 잊을 수 없다. 유니크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뿜어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춤 출때마다 금발 사이에서 살짝씩 보이는 비비드 컬러는 오묘한 느낌을 풍긴다.
그녀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하기 위해 금발로 염색한 이들도 몇몇 보인다. 부드러우면서도 동화같은 느낌을 주는 금발 머리에 비비드 컬러 브릿지를 넣어 생기를 더했다.
하지만 다양한 컬러를 헤어에 넣게 되면 쉽게 질리기 마련. 그렇다고 해서 매일 매일 미용실에 들려 헤어 컬러를 바꿀 수는 없는 일이다. 이에 헤어초크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핑크에이지 관계자는 “매일 매일 다른 이미지를 갖고 싶어하는 젊은층들이 늘어나면서 헤어 초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별한 날 조금 더 유니크하게 나를 표현하고 싶다면 다양한 컬러의 헤어초크로 연출해보자”고 전했다.
◆ 튀고 싶은 커플, 투톤헤어 어때?
특별한 날, 유니크함을 즐기고 싶은 커플이라면 헤어를 다양하게 연출해보는 것이 어떨까. 차도녀, 차도남 커플이 되어 네온사인 가득한 도시를 누벼보자.
먼저 차도녀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블루, 옐로우 컬러 헤어 초크를 믹스해 짙은 그린 색깔로 머리를 물들이는 것이 좋다. 쿨하고 강한 느낌을 주는 쿨톤 헤어. 얼굴을 보다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어 시크하고 도도한 느낌을 풍기기에 적합하다.
차도남이 되고 싶다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레드 헤어를 연출해 보는 것이 어떨까. 레드 컬러 헤어 초크를 이용해 원하는 부분에 스윽 문질러주기만 완성된다.
(사진출처: 핑크에이지, w스타 뉴스 DB, 소녀시대 ‘i got a boy’ MV, 지나 ‘2hot’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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