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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세관 사랑상' 인육분말 적발한 김명희 관세행정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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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은 3월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 수상자로 김명희 관세행정관을 통관분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명희  관세행정관은 여행자 휴대품통관 검사시 사전정보없이 적발동향 및 실무경험을 접목한 합리적 의심으로 기존 반입형태를 탈피한 특이반입 형태의 인육분말 1.15kg(인육캡슐로 환산시 3,800정 상당)를 관세국경에서 적발,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 차단으로 국민건강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세관은 앞으로도 각 업무분야(일반행정․통관․심사․조사․감시)에서 묵묵히 관세국경을 지키는 우수직원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격려해 나갈 예정이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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