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소정이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4월1일 소속사 에스마일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김소정은 1일부터 wbs원음방송 FM(89.7Mhz) ‘김소정의 뮤직 플러스 텐’의 진행을 맡는다. 그간 라디오 고정게스트로 활약한 적은 있지만, 단독 DJ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소정이 진행을 맡는 ‘김소정의 뮤직 플러스 텐’은 wbs원음방송 FM의 신설 프로그램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한 주간 가장 많은 사랑받은 가요 차트를 소개함과 동시에 신곡 소개, 라이브 초대석 등 각종 코너를 꾸밀 예정이다.
이에 김소정은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자연스레 라디오의 매력에 빠져있었다”며 “언젠간 내 이름이 들어간 라디오를 꼭 진행해보고 싶었는데 매일밤 청취자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언제든 편안하게 함께할 수 있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소정은 최근 발표한 ‘뷰티풀 러브’ 활동을 마감하고
SBS 라디오 게스트 및 케이블 음악프로그램 MC로 맹활약하며 하반기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 에스마일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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