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시계브랜드 지샥(G-SHOCK)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샥 by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를 제작했다.
‘지샥 by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모델명: GA-300)’는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에서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시계로 기존 지샥의 오리지널 디자인에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만의 획기적이고 강한 미적 감각이 더해져 탄생한 제품이다.
시계 안쪽을 감싸는 독특한 미러형 실버 가죽 밴드는 고급스러운 커프스 형태의 팔찌를 연상케 한다. 탈부착이 가능하여 두 가지 다른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며 시계로서의 기능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액세서리로도 손색이 없다.
이는 흐르는 듯한 투명
크리스탈 액정을 채택. 복잡한 내부 구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계 다이얼 디자인은 메탈릭한 실버 컬러의 외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특히 실버 가죽 밴드에서부터 시계 뒷면으로 이어지는 부분에는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고유의 0부터 23까지의 로고가 새겨져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지샥 by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는 GA-300 모델의 기존 고유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 있다. 스톱워치와 세계시간 표기가 가능하며 LED 라이트인 ‘수퍼 일루미네이터’가 있어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발광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충격과 진동에 강한 내충격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200미터까지 방수가 가능하도록 해 내구성과 견고함을 강조했다.
한편 지샥 by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는 지샥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계마다 고유의 일련번호를 적어 3,000개만 한정 생산되며 전 세계 300개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및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 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신세계인터네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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