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내에서 흥행하고 있는 게임 '밀리언아서'가 대만에 출시된 모멘텀(상승 동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액토즈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4100원(7.07%) 뛴 6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과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밀리언아서'가 지난달 28일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3일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1위를 기록 중이다.
유승준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만에 출시된 '밀리언아서' 초기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대만은 중국과 성향이 비슷하기 때문에 중국 출시 전 테스트베드 시장으로 적합하고, 향후 중국에서의 성공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진단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또 "모바일게임 '미니기어즈'가 이달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 뿐만 아니라 여러 종의 게임을 출시하면서 '밀리언아서'에만 집중됐던 모바일 게임 매출이 분산, 안정적인 실적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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