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1일 새정부의 추가경정예산과 금리인하의 수혜를 볼 수 있는 건설, 철강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금융시장에서는 추경 편성 시 구축효과를 염려하여 금리인하가 단행되리라는 기대가 반영 중"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추경에 의한 혜택을 누리는 내수 관련 종목 중에서 금리인하의 이점까지 동반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그는 "주식시장 전반에서 추경의 효과가 증폭되는 시기는 올해 하반기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 글로벌 경기회복과 맞물린 수출 기업의 이익 강화, 이에 동반한 내수 경기의 활성화, 추경 효과가 동시에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략적으로는 추경에 의한 혜택을 누리는 내수 관련 종목 중에서 금리인하의 이점까지 동반되는 업종에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일차적으로는 건설업종을 꼽고, 특히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업체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건설 업종이 움직일 경우 그 동안 밸류에이션 할인이 나타났던 철강 업종에도 다소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국내 경기의 회복 강도가 커지면서, 상반기를 지나 점진적으로 수출 관련 종목 중에서 금리인상에 둔감한 것으로 관심을 옮겨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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