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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 기대…상승탄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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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했다. 키프로스가 구제금융에 합의한 데 따른 안도감으로 연기금 중심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이번주 증시에서는 미국 중국 등 주요2개국(G2)의 3월 제조업 지수와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일본 중앙은행(BOJ)의 금융정책위원회 개최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10조원이 넘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종합부동산 대책 등 신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환위기 이후 정부가 5조원이 넘는 추경을 편성한 건 네 차례”라며 “그때마다 각종 경기부양책이 시너지를 내면서 코스피지수 연간 상승률이 평균 30%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키프로스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외국인의 귀환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진단했다.

오는 5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계기로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지수가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계기로 국내 수출기업들의 이익 모멘텀 개선 가능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 덕분에 기업 이익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정보기술(IT) 자동차 등 대형 수출주가 코스피지수 반등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경기부양 수혜주인 건설주와 은행주를 단기적 관점에서 접근해볼 만하다는 관측도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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