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기업 투자
▶마켓인사이트 3월31일 오전 10시11분
우정사업본부가 미국과 유럽의 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 사모펀드(PEF)에 2억달러(약 2200억원)를 투자한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예금사업단과 보험사업단이 공동으로 경영권 인수를 목표로 하는 2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바이아웃 PEF를 조성하기로 하고, 운용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해외 PEF들에 보냈다.
우정사업본부의 PEF는 대기업 인수를 위한 PEF와 중소형사 인수를 노리는 PEF 두 개로 설립되며 각각 1억달러 규모다. 미국과 유럽지역의 기업이 투자대상이다.
세계 최대 PEF인 블랙스톤과 콜버스크래비스로버츠(KKR) 등이 우정사업본부의 PEF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가 올 상반기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미국과 유럽에서 M&A 매물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우량기업을 인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효/박동휘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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