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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부군상, 31일 오전 향년 77세로 별세… 네티즌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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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탤런트 전원주씨(74)가 부군상을 당한 소식이 알려졌다.

3월31일 새벽5시쯤 전원주의 남편 임진호 씨는 향년 77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2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현재 전원주는 유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장례는 숙연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주 부군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원주 씨 힘내세요” “다정한 모습 보기 좋았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원주 부군상 안타깝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69년 백년가약을 맺었던 임씨와 전씨는 KBS2 ‘스타 인생극장’ 등에 출연하며 각별한 부부애를 과시해 부러움을 얻은 바 있다. (사진출처: KBS2 ‘스타 인생극장’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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