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3월22~28일) 국내 및 해외 주식형펀드는 각각 2.08%와 0.21%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외국인 매도세가 약해지고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지수가 22일 1948.71에서 28일 1993.52로 상승한 것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코스피200 인덱스펀드는 2.53%, 기타 인덱스펀드는 2.83%의 수익률을 보였다. 대형 가치주펀드(2.21%)도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좋았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중국 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다소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다. 중국 펀드(-1.08%), 일본 펀드(-0.83%), 브라질 펀드(-1.29%) 등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액 500억원, 운용기간 1년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137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1.5배 레버리지펀드를 제외하면 ‘KB그로스&밸류증권투자신탁C’(2.93%) ‘한국투자엄브렐러인덱스증권전환형투자신탁A’(2.92%) ‘KB코리아엘리트20증권자투자신탁C’(2.91%) 등 대형주 펀드들의 성적이 가장 뛰어났다. ‘미래에셋러브에이지변액보험증권투자신탁C-F’(1.08%)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3C’(1.49%) 등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해외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 500억원, 운용기간 1년 이상인 78개 펀드를 분석한 결과 22개 펀드만이 플러스 수익을 냈다. ‘하나UBS글로벌인프라증권자투자신탁C’(1.06) ‘NH-CA코리아차이나올스타증권투자신탁A’(1.05) 등의 성적이 좋았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대마도는 한국땅" 日 뜨끔할 근거 들어보니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짝' 출연 女연예인, 하루에 받는 돈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