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카렌스 7년 만에 출시
한국GM, 순수 전기차 양산 모델 내놔
르노삼성, 소형CUV QM3 선보여
쌍용차, 럭셔리 SUV 세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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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개사는 ‘신무기’를 일제히 공개했다.
현대차는 30개의 모델을 선보였다. 양산차로는 아반떼 2도어 쿠페 모델을 내놨다. 내달 시판 예정인 아반떼 쿠페는 종전 모델보다 전장을 10㎜ 늘렸고 기존 감마엔진보다 성능을 향상시킨 누우 2.0 GDI엔진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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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올 뉴 카렌스와 K3 5도어를 내놨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올 뉴 카렌스는 세단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공간 활용성에 디젤과 LPI 엔진의 강점을 더했다”며 “월 2500~3000대를 팔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오는 6월 디젤 7인승 카렌스를 내놓을 계획”이라며 “K5 도어는 하반기 국내에 시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GM은 순수 전기차 스파크 EV 양산모델을 선보였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파크 EV는 급속 충전 시스템과 스마트폰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향후 5년간 8조원을 투자해 국내 공장에서 6개 신모델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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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에서 부활을 노리는 쌍용차도 대형 승용차 ‘체어맨 W 서밋’, 대형 SUV ‘코란도 투리스모 리무진’을 선보였다.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인 LIV-1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오늘 공개한 체어맨 W 서밋으로 국내 플래그십 대형세단 시장에서 수입차들과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며 “체어맨 W 서밋을 포함해 체어맨 시리즈를 올해 5000대 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시장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소형 SUV도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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