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은 이용백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내달 1일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승진인사를 28일 단행했다. 이에 앞서 한세실업은 지난 2월15일 이사회에서 이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키고 니트사업부와 우븐사업부를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마쳤다.
이 부회장은 1953년생으로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한세실업 과장으로 입사해 수출부 전무를 역임했다. 2004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았다.
한세실업은 앞으로 사장 인선위원회를 통해 니트와 우븐 부문 사장을 선발해 부문별 사장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바이어 증가와 급변하는 영업 환경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문별 사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로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고 책임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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