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맨해튼 파산법원은 27일 아메리칸항공과 US항공의 합병 계획을 승인했다.
션 레인 판사는 "양사 합병은 훌륭한 결과다. 이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으로 본다"며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하루 6700편의 비행기를 운항하고 연간 매출 400억 달러인 세계 최대 항공사가 탄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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