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생활가전 전문업체 파세코(대표이사 유일한)는 28일 홍익대 프로덕트디자인과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인재를 찾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90여명의 학생들은 공장 견학, 실무진 회의, 디자인 기획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파세코는 오는 9월께 결과물 발표 및 졸업작품 전시회를 열고 우수 디자인은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유일한 파세코 대표는 "중소기업 가전제품의 경우 기능 뿐 아니라 우수한 디자인도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이번 홍익대와의 산학협력이 파세코 제품의 디자인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세코는 현재 전세계 40여개 국가에 업소용 주방기기, 석유난로 등을 수출하고 있다. 세계 석유난로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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