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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 허준’ 박은빈 “평생 허준만 바라보는 한결같은 사랑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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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배우 박은빈이 ‘다희’역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근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 측은 극중 ‘허준’(김주혁)의 아내 ‘다희’로 출연하는 박은빈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다희’는 극중 종친부 부령으로 있던 아버지가 모함으로 대역 죄인이 되어버린 후 유배를 가서 ‘허준’을 만나게 되는 인물.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단아함과 강직함을 잃지 않고 ‘허준’이 좌절할 때마다 그에게 용기와 지혜를 준다.

박은빈은 ‘구암허준’ 출연 소감에 “‘상도’ ‘선덕여왕’ ‘계백’을 함께한 김근홍 감독님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촬영했던 작품에서 늘 제 안에 있는 무엇인가를 이끌어 주어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다희’를 통해 조선시대 아름다운 여성의 표본을 보여주고 싶다. 처음으로 제 연기에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그는 다희 캐릭터에 “평생 한 남자만 바라보는 ‘다희’의 한결같은 사랑이 부럽다”며 “양반인 ‘다희’와 서자인 ‘허준’의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이라고도 생각이 들더라. 아름다운 사랑에 감동했다”고 말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다희’ 캐릭터와 달리 초반에는 조금 더 도도하게 연기할 예정이라고.

박은빈은 ‘구암 허준’ 출연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제가 연기했던 것을 보고 단 한번도 만족해 본 적이 없다. ‘구암 허준’을 통해서 그 목표를 달성하고 싶고, 여성으로서 아름다워 보이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은빈은 1998년 드라마 ‘백야 3.98’에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후 약 4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구암 허준’을 통해 사극에서 첫 성인 연기를 펼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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