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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파워타임' DJ 맡아…최화정 휴가 약속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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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기 기자] 배우 한가인이 1년전에 라디오에서 했던 약속을 지킨다.

지난해 봄 영화 '건축학개론'의 홍보차 최화정의 '파워타임'(SBS PowerFM 107.7Mhz)에서 출연한 한가인이 당시 약속을 지켜 일일 DJ를 맡았다.

당시 최화정이 "내가 휴가를 가면 대신해서 라디오를 진행해 줄 수 있냐?"고 묻자 한가인은 "당연하다. 언제든지 불러만 달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한가인이 '파워타임' 일일 DJ로 나서는 것.

휴가차 자리를 비우는 DJ 최화정을 대신해 처음으로 DJ로 활약할 한가인을 3월28일 목요일, 29일 금요일 이틀간 만나볼 수 있으며 한가인만의 달콤한 힐링상담소, 한가인에게 궁금한 모든 것 등 다양한 코너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한가인이 DJ로 나서는 '파워타임'은 인터넷 고릴라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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