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5000만원 기부 … 최동원 투수상도 제정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권기우 변호사)는 오는 9월14일을 전후해 사직야구장 광장에 ‘불멸의 투수 고(故) 최동원 동상’을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9월14일은 최동원이 54세의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지 2주기가 되는 날이다. 부산은행은 27일 최동원 동상 건립을 위해 5000만원을 보탰다.
기념사업회는 부산은행 기부금 5000만원과 그동안 모금한 5000만원 등 1억원으로 최동원 동상을 공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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