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투자권유대행인 연도대상 '2013 한국투자FC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활발한 활동과 우수한 영업실적을 거둔 투자권유대행인(FC)과 독립법인대리점(GA) 대표를 초청해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실적이 좋은 투자권유대행인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신인상, 연금상, MGM상, 도약상 등 총 6개 부문 15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우수협력사 2곳에게는 트루프렌드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 행사에서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시장과 투자철학'을 주제로 가치투자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정관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올해부터 퇴직연금상품 영업이 추가되는 등 투자권유대행인의 판매 상품 범위가 더욱 확대돼 시장에서 비중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매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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