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받은 항공사, 非인증 항공사 비해 4.3배 안전
저비용 항공사 진에어가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에어는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운영위원회로부터 IOSA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진에어는 지난 2009년 최초 인증 이후 3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2년 주기의 재인증 실시에서 연이어 안전 평가를 받아 햇수로 5년째 IOSA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IATA는 지난해 IOSA를 개정하며 심사를 강화했다. 진에어는 운항 정비 운항관리 객실 운송 항공보안 등 8개 심사 분야에서 높아진 인증 조건을 모두 충족해 평가를 통과했다.
IATA에 따르면 IOSA 인증을 받은 항공사가 그렇지 못한 항공사보다 통계상 4.3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 세계 381개의 항공사가 IOSA 인증을 획득했으며 IATA 정식 멤버에 가입하려면 반드시 IOSA 인증을 받아야 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2008년 첫 운항 이후 8개월여 만에 IOSA 인증을 획득, 국내 항공사 가운데 최단기간에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항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계적 수준의 안전항 항공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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