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7일 바텍에 대해 올해 이후 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1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김미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득 수준의 향상과 의료 기술의 발달로 질병의 예방 및 진단을 가능케 하는 메디테크(MedTech) 산업이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특히 의료기기 시장은 2012년 기준 308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7.1%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텍은 치과용 디지털 X-레이 시스템 시장에서 국내 1위 및 글로벌 5위 기업으로, 국내 2D 및 3D 시스템 시장 점유율은 각각 60%, 90%이며 해외 시장 점유율은 각각 8%, 14%를 기록하고 있다. 바텍은 2012년 상반기 파스-i 시리즈를 출시했는데 팍스-i 시리즈는 차별적 영상품질과 가격을 핵심 경쟁력으로 전세계 보급형 파노라마 영상촬영 제품시장을 석권할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치과용 영상기기 시장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나 바텍은 같은 기간 덴탈 사업부의 매출이 연평균 18%로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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