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학 정보미디어연구센터는 26일 국내 배우와 가수, 방송인을 대상으로 영향력을 측정한 '파워엔터테이너 코리아 2013' 보고서에서 류승룡, 김남주, 2NE1을 각분야별 파워엔터테이너로 선정했다.
이 보고서는 영화와 음악, 드라마 등 3개 분야별로 엔터테이너들의 3∼5년간 중장기 흥행 실적과 10대에서 50대까지 1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대중 인기도 설문 등 2개 기준을 종합해 순위를 선정했다.
영화 분야에서는 '광해', '7번방의 선물' 등에 출연하며 1000만 관객 배우가 된 류승룡이 종합 1위에 올랐다.
방송 분야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40대 여배우 김남주가 종합시청률 2위, 인기도 20위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음악 분야에서는 걸그룹 '2NE1'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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