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6일 오전 발생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전산망 장애와 YTN 홈페이지 장애 발생과 관련, "국가안보실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오전 10시40분께부터 전국 지자체의 전산망 장애가 발생했으며,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오전 11시10분께 종합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청와대는 현재 사이버대응팀(최순홍 미래전략수석,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김희철 위기관리비서관 등)을 구성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며 "단순 고장인지 해킹인지 확인 중이며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안전행정부 정부통합센터, 지역정보개발원 등에서도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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