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굴삭기 판매 증가 기대로 강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9시19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600원(3.97%)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탐방보고서에서 "3월 중국 굴삭기 판매 급증을 필두로 성수기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성수기 효과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중국에서의 굴삭기 판매가 지난 1월(321대 판매)과 2월(460대) 부진해 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바닥권에서 맴돌았는데, 현재 추세라면 이달에는 1500대 판매도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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