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677.25

  • 170.24
  • 3.09%
코스닥

1,160.71

  • 54.63
  • 4.94%
1/3

취임 1주년 맞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하나·외환 장점 골라 시너지 낼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취임 1주년 맞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하나·외환 장점 골라 시너지 낼것"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경쟁우위ㆍ실익ㆍ고객 최우선
    '투 뱅크' 체제 3대원칙 제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은 작년 2월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한 지 한 달여 뒤 회장에 취임해 “마무리 투수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의 성공적 결합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지난 1년간 양사 간 시너지 창출 방안은 번번이 외환은행 노조의 반발에 직면해 제대로 실행되지 못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김 회장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흘러나왔다.


    올 들어서는 이런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하나금융이 최근 주식교환 방식으로 외환은행의 잔여지분(40%)을 모두 인수해 완전자회사로 만들면서 제대로 된 시너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주식교환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 회장에 대한 평가도 사뭇 달라졌다. 여전히 외환은행 노조의 반대가 일고 있지만 지난 1년간 꾸준한 소통으로 외환은행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취임 1주년을 맞는 김 회장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4년간 ‘투 뱅크(two bank)’ 체제로 유지하되 두 은행 간 경쟁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그룹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회장은 2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투 뱅크 체제하에 세 가지 원칙에 따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먼저 두 은행이 가진 각각의 장점만 선택ㆍ결합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원칙’이다. 어떤 부문에서든 경쟁 우위를 가진 은행의 시스템을 공동으로 적용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시너지 창출에 있어서 경제적 실익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원칙도 세웠다. 김 회장은 “기업금융 부문에서 자회사 간 연계 영업을 통해 신규 수익 창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마지막 원칙으로 “은행 통합에 따른 효과는 고객에게 가장 먼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작년 3월부터 기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각각의 고객이 두 은행 모두에서 자동화기기(ATM) 이용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는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의 완전자회사가 됨에 따라 자회사 간 협업을 더욱 활성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이봉원, 손 대는 사업마다 줄줄이 망하더니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