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더 포지션 임재욱(38)이 결혼에 대한 주관을 밝혔다.
임재욱은 3월22일 오후 서울 신사동 한경닷컴 w스타뉴스 사무실에서 미니앨범 ‘봄에게 바라는 것’ 발매 관련 인터뷰를 갖고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 및 향후 계획 등을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임재욱은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이제 ‘걸리는’ 분은 제가 책임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워커홀릭이라 결혼을 미룬 건 아니다. 오히려 베짱이 스타일이라 일이 주어지면 감성적으로 천천히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가수라는 특수한 직업 때문에 결혼이 늦어진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어 “결혼 할 때가 되니 신중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한 그는 “인생 경험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인연은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 비록 나이는 많지만 자신감을 갖고 살아야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제부터라도 ‘워커홀릭’으로 살아보겠다고 결심한 임재욱은 “최근 ‘불후의 명곡’ 녹화를 앞두고 여러 가지 감정이 충돌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키우려 노력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더 포지션 임재욱이 6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봄에게 바라는 것’은 28일 음원과 함께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시져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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