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다음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울트라부스터형을 포함해 주가연계증권(ELS) 총 11종의 상품을 6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able ELS 울트라부스터형은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행사가격이 일정 조건 이상일 경우 약정된 수익으로 조기상환 되고, 조기상환옵션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100%이상이면 해당 기초자산 수익률의 200%를 지급한다. 또한, 베리어(Barrier)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 원금을 보장하고, 원금 손실이 발생할 경우 기초자산의 주식으로 상환해 향후 기초자산의 주가 회복에 따라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현대able ELS 153호(2스탁 울트라 부스터형)는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1년 만기에 4개월이후 1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8.31%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옵션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만기평가일에 워스트(worst) 종목의 평가가격이 100% 이상인 경우 워스트 종목 수익률의 200%를 지급하며, 20% 미만으로 하락 한 경우 원금을 보장한다. 또한, 워스트 종목의 평가 가격이 20% 이상으로 하락해 원금 손실이 발생될 경우 워스트 종목 주식으로 상환한다.
현대able ELS 울트라부스터형은 초우량 주식인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SK텔레콤, 신한지주 등 5개 종목을 기초자산 풀로 시황 등을 고려해 1종목 또는 2종목으로 조합을 조정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짧은 만기 상품을 출시해 환금성도 높일 계획이다.
박수명 상품전략부장은 "고객들은 우량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면서도 만기가 짧고 높은 수익구조를 가진 ELS를 선호한다" 면서 "울트라부스터형 상품이 수익성과 안정성 그리고 환금성 측면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able ELS 153호(2스탁 울트라부스터형)는 최저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현대증권은 이 외에도 현대able ELS 148호(2인덱스 스텝다운형), 현대able ELS 149호(2스탁 스텝다운형), 현대able ELS 150호(3인덱스 스텝다운형), 현대able ELS 151호(1인덱스 조건부 녹아웃형), 현대able ELS 152호(3인덱스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현대able ELS 154호(2스탁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현대able DLS 49호(CD금리 연동 원금보장 DIGITAL형), 현대able DLS 50호(2-Commodity 스텝다운형), 현대able DLS 51호(3-Commodity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현대able DLS 52호(3-Commodity 월지급식 스텝다운형)을 모집한다.
공모 마지막 날인 28일은 오후 2시에 청약을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 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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