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승용차 3개 차종이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이들 자동차의 연료필터에서 연료가 새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운행 중 누유된 연료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 대상은 2011년 4월18일에서 2011년 7월12일 사이 제작돼 국내 판매된 △S350 39대 △S500 31대 △S500 4매틱 25대 등 총 95대.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벤츠코리아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리콜 전 자비를 들여 결함을 수리한 경우 서비스 센터에 수리 비용 보상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080-001-1886으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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