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전 아나운서 오상진이 퇴사 후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오상진은
SBS '땡큐' 사전녹화에 참여, 산악인 엄홍길, 가수 은지원, 배우 차인표와 만나 전라남도 순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앞서 오랜 기간 방송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오상진은 2월22일 고심 끝에 퇴사를 결정, 프리랜서 행을 택했다.
이후 심경 고백이 없었던 오상진의 이번 '땡큐' 출연은 퇴사 이후 프리랜서로서 처음으로 타 방송국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방송이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상진은 이번 여행에서 히말라야에 오를 때마다 생사를 가르는 선택을 해오며 희망과 도전에 대한 자신만의 인생철학을 만들어온 산악인 엄홍길과 1세대 아이돌에서 힙합 뮤지션, 예능인으로 많은 인생의 선택을 해온 방송인 선배 은지원을 만나 앞으로의 인생과 방송 생활에 대한 많은 조언을 얻고 싶다고 전했다.
오상진은 또 이번 여행을 결심하며 "고민이 많은 시기다. 좋은 분들에게 조언을 얻고 싶다"라며 "많이 설레고 떨린다"고 심경을 고백하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여행길에 올랐다.
오상진의 심경 고백은 3월22일 오후 11시25분 '땡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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