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가수 소이가 인종차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3월20일 방송된
SBS ‘짝’에서 소이, 서유정, 윤혜경, 이언정과 일반인 남자들이 출연한 가운데 여자 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소이는 외교관 아버지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외국에서 살았다며 “학교에서 청소를 하고 있는데 한 아이가 오더니 뺨을 때리고 가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알고 보니 그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담합해 나를 괴롭혔던 것”이라며 동양인이기 때문에 따돌림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이 인종차별 고백 안타깝더라” “우리는 그러지 맙시다!” “소이 인종차별 고백들으니 마음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이는 이날 최종선택에서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사진출처: SBS ‘짝’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단독]경찰, 고위층 성접대 의혹…연예계 2명 소환 조사중 ▶ [w위클리] ‘그 겨울’ 조인성, 군대서 연기 연습만 했나? ▶ 김부선 해명 “故 장자연 소속사 대표 김 모씨, 성상납 제안과 무관” ▶ '푸른거탑' 최종훈 "000라니~, '실미도' 설경구-임원희 연구한 말투" ▶ [단독]"내가 시구자라니~" 최종훈, 두산 창단 첫 개막전 男시구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