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디앤비가 22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패션타운에 영업면적 7만9000㎡(약 2만4000평) 규모의 대형 아울렛인 ‘하이힐’을 연다. 하이힐에는 쇼핑, 외식, 영화관람, 오피스 공간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연면적이 9만9000㎡(3만평)에 이른다.
하이힐의 쇼핑공간은 지하 1층에서 5층까지 총 6개층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250개의 브랜드 매장으로 꾸며졌다. 층별로 보면 △지하 1층은 패션잡화 △1층은 수입 명품, 트레디셔널 웨어 △2층은 영캐주얼, 이너웨어 △3층은 여성캐주얼, 아동 △4층은 남성정장, 아웃도어 △5층은 스포츠, 유니섹스 브랜드로 돼 있다.
6~8층에는 1만3200㎡(4000평) 규모의 외식 공간이 자리잡았다. 롯데시네마는 6~9층까지 4개층에 걸쳐 6개관 총 1054석 규모로 들어섰다.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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