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영 전 경찰청장(61)은 21일 사회지도층 성 접대 사건에 자신이 연루됐다는 의혹은 "음해"라며 성 접대에 연루됐다면 "할복자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HUH_Joonyoung)에 "고위층 성 접대 관련자로 허준영의 이름이 돈다는 데 있을 수 없는 음해"라면서 자신은 성 접대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 하나로 살아온 저의 인격에 대한 모독을 중지 바랍니다. 만일 제가 성 접대 사건에 연루되었다면 할복자살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새누리당 노원병 당협위원회 사무실 관계자는 "허 후보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작성한 트위터 글이 맞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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