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과거에는 또렷한 이목구비, 얼굴의 비율이 균형적인 서구형 미인이 인기를 모았다면 지금은 매끄럽고 깨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여성들의 미(美)의 기준은 변하기 마련이지만 앞으로도 계속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형 미인의 열풍은 계속 될 것. 동안의 비결은 스타일링도 중요하지만 ‘피부’가 핵심. 젊어보이는 데는 피부가 가장 큰 이유일 것이며 적어도 5~10년은 어려보일 수 있다.
좋아하는 연령대 또한 낮아졌다. 예전에는 자신 또래의 연예인들을 동경했다면 이제는 삼촌팬, 누나팬들이 생기기 시작하는 등 젊음은 하나의 큰 매력적인 요소로 떠오르며 동안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러한 탱탱하고 무결점의 피부를 유지하려면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꾸준한 식습관 또한 중요하면서도 직접적인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자외선과 건조함이 가장 큰 적이다. 노화를 막는 뷰티 포인트는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 술, 담배는 노화의 지름길
술을 마시면 탈수현상이 조장됨으로써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 온도가 상승해 모공이 확장된다. 또한 술을 마신 후 클렌징을 하지 않는다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세균 저항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이 또한 트러블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어 점차 거친 피부결로 변하게 된다.
또한 담배를 피울 경우 우선 니코틴 성분이 혈관을 축소시켜 피부에 영양과 산소 공급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는데 이는 피부톤을 어둡게 만들고 숙면을 방해해 수면시간에 이뤄지는 피부재생을 방해해 각종 트러블을 일으킨다. 또한 담배 연기 속의 유해한 독성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가 건조해진다.
이처럼 술과 담배는 피부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동안미인이 되고 싶다면 꼭 피해야 할 것 중 하나다.
▷ 하루도 빠짐없이, 꼼꼼 수분케어
봄에는 평소 사용하던 제품을 그대로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돌아서자마자 피부가 당겨온다. 환절기에는 신체 리듬이 급격히 변하면서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피부에 각질이 잘 형성되지 못해 얇아진 각질층 틈으로 수분이 증발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 풍부한 수분 기초라인, 미스트를 이용한 데일리 수분케어에 힘써야 한다.
또한 클렌징 후 곧바로 기초 제품을 바르는 ‘3초 보습법’을 꼭 지키고 피부가 많이 예민해져 수분공급과 함께 진정이 필요하다면 마스크 시트가 제격이다. 피부에 가장 손쉽게 수분을 공급하고 보호막을 치는 아이템으로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두었다가 토너로 피부결을 정리 후 부착한다.
낮밤 온도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몸의 면역력과 함께 피부 보습력도 떨어지므로 이너뷰티제품을 섭취해 주는 것도 좋다.
▷ 효과적으로 자외선차단하기
자외선이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 피부의 신진대사를 악화시키고 면역력을 저하시키면서 세포 수명을 떨어뜨려 빨리 늙게 합니다. 이렇게 빨리 노쇠한 피부는 다시 자외선에 잠깐만 노출돼도 염증과 기미가 쉽게 생기기 마련이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는 햇볕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미리 바르지 않으면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말 그대로 차단제라서 에센스처럼 피부 속 깊이 흡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초화장 맨 마지막 단계에서 문지르지 말고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펴 발라 보호막으로 남아 있게 해야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는 SPF 지수보다는 성분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UVA, UVB를 둘 다 차단하는지, 햇빛에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은 없는지 꼼꼼히 따지는 것이 좋다. 또한 천연성분이 함유되어있거나 물과 땀에 강한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장시간 유지되는 제품이라면 더욱 좋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영숍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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