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1일 공석 중인 헌법재판소장을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전날 회의를 열어 헌재소장 지명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헌재소장은 이강국 전 소장이 지난 1월 21일 퇴임한 이후 59일째 공석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명했던 이동흡 후보자는 지난달 13일 사퇴했다.
현재 헌재소장 대행을 맡고 있는 송두환 헌법재판관은 오는 22일 임기가 끝난다.
헌재소장 후보군으로는 박한철 재판관과 목영준·민형기·이공현 전 재판관, 박일환·김영란 전 대법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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