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이 감사의견 '적정' 소식에 거래제한폭(상한가)까지 뛰었다.
21일 오전 9시1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날보다 315원(14.79%) 오른 2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국원양자원은 2012회계년도 감사보고서를 제출, 회계감사인인 신한회계법인(한국RSM)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원양자원의 201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34% 줄어든 1696억2300만원(1홍콩달러 당 145.27원), 영업이익은 28.90% 증가한 940억5700만원이다. 당기순이익은 25.17% 늘어난 835억32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감사보고서 제출 이후 중국원양자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채권자들의 주식담보권 행사 및 지분 매각 이후 불거지고 있는 회계 부정 가능성에 대한 해명글을 올렸다.
중국원양자원은 "최근 주가 급락 상황에 따른 회계 부정 가능성이 또다시 불거짐에 따라 회계법인과의 공조를 통해 투자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계법인은 중국현지에서 전수조사를 통해 보다 엄격한 기준 하에 회계감사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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