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말초신경계 손상 의심으로 정밀검사를 받은 가수 장재인이 근긴장이상증 확진을 받았다.
3월20일 소속사 나뭇잎엔터테인먼트는 “장재인이 지난 가을부터 몸에 이상을 느껴 여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후 말초신경 이상이라는 소견을 받았지만, 18일~19일 양일간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혈액검사, 신경 초음파검사, 근육검사 등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20일 정오 의료진으로부터 근긴장이상증이라는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근긴장이상증은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현재 일주일간의 입원을 통한 양, 한방 병행 치료 후 차도에 따라 통원치료 혹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방법 등이 고려되고 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각종 영양 검사 및 신경검사 결과 말초신경은 모두 정상으로 판명됐다”며 “항간에 떠도는 안면마비 증상 및 청력이상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향후 장재인은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최선을 다해 치료에 매진할 예정이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장재인은 “건강하지 못한 모습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열심히 치료받아 빠른 시간 내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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