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메이크업 키워드는 민낯, 생얼, 미백피부로 요약되는 ‘무결점피부’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연예인 관련 이슈들을 살펴보면 아이돌, 배우 할 것 없이 모두 자신의 피부를 자랑하는 사진들로 SNS를 채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성들은 자신만의 만족을 위한 아이템의 변화를 선택했다”면서 “과거 선호도가 높았던 명품가방이 액세서리나 화장품으로, 성형이 무결점 피부로 옮겨가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1월 한국을 찾은 화장품 브랜드 ‘맥’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린 데스노이어’는 봄여름 시즌 메이크업 4대 경향을 △대리석처럼 매끈하고 빛나는 스킨 ‘시그니처’ △물들인 듯 은은한 파스텔 컬러와 형광컬러의 하모니 ‘뉘앙스’ △60년대 무드의 네온 컬러의 펑키한 연출 ‘사이키델릭’ △건강하게 빛나는 태닝스킨 ‘퓨리탠’으로 정리했다.
이처럼 올 시즌 매끈한 무결점피부 가꾸기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화사하고 선명하고 분명하고 발랄하고 건강한 피부표현을 강조하는 뷰티 트렌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드름흉터, 수두흉터, 함몰흉터 등 피부흉터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는 코라테라피 한의원은 올 들어 각종 피부흉터 복원에 대해 더 많은 문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새살을 올리는 코라테라피, 일명 ‘새살침’이 여드름 흉터 등 각종 피부흉터를 복원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라테라피 한의원 관계자은 피부의 흉터제거가 쉽지 않은 현실에서 치료비가 비싼 만큼 확실한 치료방법을 찾아 나선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 고객들의 증가도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홍무석 대표원장은 “올 1월의 경우 전년대비 약 40% 문의가 증가했다”며 “전체적으로는 작은 피부흉터도 매끈한 피부로 만들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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