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97.82

  • 13.76
  • 0.49%
코스닥

840.44

  • 1.79
  • 0.21%
1/3

건설업자 사회지도층 성접대 동영상 진실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건설업자 사회지도층 성접대 동영상 진실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경찰이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건설업자 윤모 씨(51)가 공사를 따낸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윤 씨가 공사를 따내는 과정에서 어떤 불법행위를 했는지가 1차적으로 확인할 부분" 이라면서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성 접대 등 향응이나 금품을 받고 수주과정에 영향을 미쳤는지도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윤 씨가 건설업체를 운영하다가 도산한 이후 다른 건설회사의 공동대표로서 활동하면서 사실상 수주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윤 씨가 사정 당국 전·현직 고위관계자, 대학병원장 등을 별장으로 불러 성 접대 등 향응을 제공하며 관계를 맺고 이들을 활용해 수주과정에 개입하거나 특혜를 받아낸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 중이다.
 
실제로 윤 씨가 공동대표로 재직하던 건설사는 모 대학병원이 발주한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씨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사회 지도층 인사를 불러 성 접대등 향응을 제공하고 이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영상을 확보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윤 씨가 성 접대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이 존재한다는 진술만 들었을 뿐 동영상을 확보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50대 여성 사업가 A 씨가 윤 씨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하면서 불거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janus@hakyung.c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 이경규 '꼬꼬면' 눈물 흘린 이유가…

▶ 개그맨 김학래, 탕수육으로 年 100억 벌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