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이병헌이 싸이와 함께 찍힌 ‘병풍 굴욕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이병헌은 3월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할리우드 왕따설 및 공식 연인 이민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은 싸이의 인기에 대해 “미국에서 싸이는 정말 대단하다. 영화 ‘레드2’를 찍을 때 헬스클럽에 가면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영국에서 싸이가 만나자고 해, 같이 밥을 먹기로 했다. 축구선수 박지성 씨도 그 자리에 있었다. 나와 박지성 씨는 혼자 왔는데 싸이 씨 옆에는 덩치 큰 보디가드들이 있더라”고 말했다.
그는 “함께 담배를 피우러 나갔는데 파파라치가 있었다. 그래서 먼저 들어가려는 순간 싸이를 찍는 게 신기해 뒤돌아봤는데 그 때 찍힌 것이다. 그래서 ‘쳐다보지 말 걸’이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싸이 병풍 굴욕 해명 보고 빵 터졌네” “그런 사연이 있는 사진이었군” “이병헌 싸이 병풍 굴욕 해명할 정도로 억울했나 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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