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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메디칼, 1000억 매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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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시약·의료기기 부문, 공격적 마케팅 나서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진단시약 분야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서울 가산동에 ‘가산 시약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에 우수한 품질의 시약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해 시약사업 부문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메디칼은 올해 생화학 시약과 의료기기 판매 등으로 10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해 대비 28.5% 증가한 규모다. 이를 위해 21일부터 열리는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신형 수술대 ‘JW-T2000’ ‘CHS-i3000 인큐베이터’ 등의 신제품을 대거 출품한다.

노용갑 JW중외메디칼 대표는 “기존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의료기기 기반 위에 생화학시약 분야 등 신사업을 보태 매출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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