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오는 21일까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5종, 원금보장형 ELS 1종,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2종, 원금보장형 DLS 1종 등 총 9종의 상품을 5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able ELS 136호~138호는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할 수 있다.
현대able ELS 136호(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홍콩항생지수(HSCEI)가 기초자산이다. 최고 연 8.1%의 수익을 제공한다.
현대able ELS 137호(2스탁 스텝다운형)는 엔씨소프트와 LG이노텍이 기초자산이다. 최고 연 12.5%의 수익을 제공한다.
현대able ELS 138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200지수, HSCEI, S&P500지수가 기초자산이다. 최고 연 9.7%의 수익을 제공한다.
현대able ELS 139호(1인덱스 조건부 녹아웃형)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1년 6개월 만기에 최저 연3%, 최고 연 12%의 수익을 제공한다.
현대able ELS 140호(3인덱스 월지급식 스텝다운형)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생지수(HSCEI), S&P500지수가 기초자산인 월지급식 상품이다. 3년 만기에 6개월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최고 연 7.8%(월0.65%)의 수익을 제공한다.
현대able ELS 141호(1스탁 울트라 부스터형)는 삼성전자가 기초자산이다. 1년 만기에 4개월이후 1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8.01%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옵션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만기평가일에 삼성전자의 평가가격이 100% 이상인 경우 삼성전자 수익률의 2배를 지급하며, 20% 미만으로 하락 한 경우 원금을 보장한다. 또한, 삼성전자의 평가가격이 20% 이상으로 하락해 원금 손실이 발생 될 경우 삼성전자 주식으로 상환한다. 이는 만기와 동시에 손실이 확정됐던 기존 ELS와는 달리 향후 삼성전자가 주가를 회복할 경우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현대able DLS 46호(CD금리연동 원금보장 Digital형)는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약 3개월 만기(98일)에 최고 연 2.95% 의 수익을 제공한다.
현대able DLS 47호(3-Commodity 스텝다운형)는 북해산 브렌트원유 최근월 선물과 런던금가격지수, 런던은가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약 3년 만기(1098일)에 6개월단위로 조기상환기회를 주며, 최고 연 10.7% 의 수익을 제공한다.
현대able DLS 48호(3-Commodity 월지급식 스텝다운형)는 북해산 브렌트원유 최근월 선물과 런던금가격지수, 런던은가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상품이다. 약 3년 만기(1098일)에 6개월단위로 조기상환기회를 주며, 최고 연 8.4% (월 0.7%)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ELS 및 DLS는 최저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으며, 공모 마지막 날인 21일은 오후 2시에 청약을 마감한다. 상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 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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