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 중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5.50~1116.50원에서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4.30원 오른 1114.60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키프로스발(發)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와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지속된 매도세로 원·달러 환율은 지지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이날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국채 매입 중단 등이 논의될 경우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며 원·달러 환율에도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연구원은 "대외 불안 요인과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가 1100원대의 지지력을 제공하는 가운데 거래 상단에서는 네고(달러 매도)가 추가 상승을 억제, 1110원대 중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10.00~1118.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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